피시 익스텐더는 원래 각 캐빈 앞에 걸려있던 물고기모양의 고리에다 주머니를 걸어서 나온 이름입니다.

피쉬 익스텐더는 픽시더스트와 다르게 페이스북에서 몇 달 전부터 참여할 사람을 모집하고, 모집이 마감되면 참여한 사람이 몇 개의 그룹으로 다시 나뉘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이 속한 그룹 인원의 방 번호, 탑승객의 이름, 나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알 수 있게 돼요.
다른 그룹원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맞춰서 선물을 준비하면 좋지만 마이너한 작품이나 캐릭터를 고르는 사람은 그 선물을 못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고 적는 거라 필사적으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이 캐릭터를 아는 사람이 없을 걸 알지만 너희가 이 기회에 내 최애를 검색해서 누군지 알게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이런 마인드로 적습니다.
이름과 나이 같은 걸 알 수 있으니 아이 선물에 좀 더 힘을 주거나 하면 좋겠죠? 그러니 참여하고 싶다면 먼저 페이스북 그룹에서 자신의 항차를 검색해서 가입하셔야 합니다. 출항 1달 전쯤 모집을 마감하니 하시고 싶으시다면 미리 준비하세요.
당연히 승객끼리 즐기는 문화이므로 참여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고, 자유롭게 참여합니다.
반면에 픽시 더스트는 특정 방이나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작은 선물을 주는 놀이로, 마니또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별도 신청은 필요 없고, 하고 싶은 만큼 준비해 객실 문 앞 주머니를 걸어놓은 방을 찾아 주머니에 넣어주면 됩니다.